주말 하루 방문객 증가. 4월 표준연 210명 → 5월 화학연 252명 → 6월 생명연 295명

▲ 출연연 주말개방 시민 관심 커져. 생명연, 주말 하루 295명 방문
[데일리머니]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덕특구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4월부터 시작한 주말 출연연 릴레이 개방행사 방문객이 4월 표준연 210명, 5월 화학연 252명, 6월 생명연 295명으로 현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첫 달인 4월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방행사에는 총 2,100명이 다녀갔으며 이어 5월 한국화학연구원 개방행사에는 총 2,021명이 방문했다.

6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개방행사에는 지난 2주간 1,181명이 방문해 3개 기관 총 합계 5,300명이 다녀갔다.

초기에는 출연연 개방행사를 알게 된 경로가 대전시 홍보물,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방문하게 됐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맘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방문자 후기를 출연연 개방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6월 생명연 개방행사는 그동안 출연연 방문 후 아쉬워했던 연구시설 일부를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명연 출신 과학자의 자세한 해설과 함께 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유전체맞춤의료전문연구단 및 인공지능, 로봇기술을 도입해 바이오 연구를 고속화하고 고효율화하는 플랫폼인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 베타 시설을 방문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유전물질을 담고 있는 세포의 핵 속에서 발견된 DNA 모형을 조립하는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생명연에서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을 개방해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으며 장미꽃 야외 중앙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생명연을 찾은 한 시민은“생명연에서는 실제 연구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부출연연구기관 개방행사는 6월 생명연에 이어 7월 한국기계연구원, 8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 이어진다.

예약은 대전사이언스투어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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