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출연연 과학현장 직접 방문 건의 소개. 기초연, 바이러스 클러스터 구축 제안

▲ 이장우 대전시장, 기초연 중이온가속기 구축현장 첫 방문
[데일리머니]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여섯 번째로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중이온 가속기 시설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노도영 기초연 원장, 그리고 국가 수리과학연구소 김현민 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와 출연연 간 상생파트너쉽 구축과 상호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지난 2월 대전 방문시 윤석열 대통령께서 정부 핵심과제로 지방시대 두 축 중 하나는 과학기술이고 그런 의미에서 대전은 지방시대의 모범지역”이라고 말했다며 윤 대통령의 대전에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기초연의 중이온 가속기 라온을 포함해 표준연의 양자 컴퓨터, 핵융합연 K-STAR 등 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현장 방문을 대통령실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최근 대만 첨단산업 육성을 이끄는 신주과학단지와 공업기술연구원을 방문해 반도체 등 핵심산업 연구 인프라를 둘러보고 느낀점이 많았다”며 “대한민국 제2도약을 위해 해외 젊은 석학들을 대전에 모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뛸 수 있도록 예우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또한“50주년을 맞은 대덕특구도 연구공간과 기업창업 공간 확보를 위해 고밀도 개발이 절실하다”며“최근 대덕특구 K-캔달스케어 조성발표로 건물 층수 제한 해제와 건폐율과 용적율 상향 등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초연 노도영 원장은 바이러스 연구 핵심 연구기관이 직접된 대덕특구와 대전시의 강점을 살려 팬데믹 이후를 대비해 대덕특구 바이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현재 건물 임차 중으로 수학과 문화가 융합된 혁신거점 기능 공간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건의하고 대전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과 협력 과제를 신속하게 검토해 구체화시켜 나가자면서“국가수리연구소 부지 문제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자.”고 응답했고 대전시와 기초연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7월 7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출연연과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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