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논의

▲ 부산시, ‘부산 데이터 위크’ 개최
[데일리머니]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부산 데이터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여건 속에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해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올해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혁신성장’을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고 현장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가해 데이터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문명시대에 초거대 인공지능에 맞서는 디지털 인류 생존전략을 진단하고 전망한다.

주요 참가자는 하대웅 토스 총괄제품책임자, 미래의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금융기술 산업의 최고 권위자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조어를 낳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사물인터넷과 데이터공학 분야 석학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미국 퍼듀대학교 디자인 기술 실험실의 설립자 김동진 교수 등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일 차에는 하대웅 토스 총괄제품책임자가 ‘디지털 전환과 함께하는 고객 경험’이라는 주제로 제1 기조 발제에 나서고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이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의 기업 간 거래 금융기술’이라는 주제로 제2 기조 발제를 한다.

그리고 ‘부산이 나아가야 할 디지털 전환의 발전 방향’과 빅데이터와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전환‘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두 개의 분과가 열린다.

2일 차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챗지피티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그리고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와 ‘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두 개의 분과에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두 개의 특별 분과를 통해 현업 관계자와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 성공 이야기를 나누는 ‘사례로 보는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통해 경영과 품질개선의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다.

일반 참가자는 워크숍 형식의 ‘챗지피티와 플러그인으로 생산성 120% 높이기’를 통해 챗지피티 전문가로 가는 이정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그동안 디지털 혁신과 전환을 통해 ‘세계 스마트도시 지수 평가’에서 서울을 제치고 국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부산이 디지털전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과 결과물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부산 데이터 위크’가 지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데이터 산업 및 디지털 전환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부산 데이터 위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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