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정, 김동호, 모현혜, 박정분, 오한균, 정순영 세무사 선정
대전시는 매년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정, 김동호, 모현혜, 박정분, 오한균, 정순영 세무사가 선정됐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대전시와 대전지방세무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지난해 1월 제4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4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4,361건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자치구,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전자우편·팩스 상담 또는 세무사를 방문해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신 마을세무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마을세무사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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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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