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증권사 최초로 연금자산 적립금(퇴직연금+개인연금)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퇴직연금은 21조6000억원을 넘어섰으며, 개인연금은 8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은 3조3000억원(퇴직연금 2조1000억원, 개인연금 1조2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DC(확정기여)·개인형(IRP) 연금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DC, IRP 등에서 모두 3조5000억원이 늘어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연금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세에는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한 고객 자산관리, 적시성 있는 서비스 제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가입자의 자산 배분과 운용을 돕는 연금포트폴리오 서비스(퇴직연금 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연금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시장 상황에 알맞은 리밸런싱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 올해 7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디폴트옵션에 대해선 적시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디폴트옵션 지정 시스템을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오픈했다. DC 가입 법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규약 변경 동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입자 및 사용자의 디폴트옵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월 공시된 디폴트옵션 첫 공시에서 증권업 사업자 중 유일하게 디폴트옵션 적립금 상위 5개 기관에 선정됐다. 실적배당형 디폴트옵션 비율도 타사 대비 높았다.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1부문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증권업 최초로 연금자산 30조를 돌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자산에 자산을 배분하고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장기투자가 가능한 투자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스마트한 고객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률과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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