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타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 지역 특화산업 육성 견인

▲ 대전광역시청
[데일리머니] 대전시는 2023년 교육부‘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에 충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 기술 등을 발굴·고도화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에 도입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거점형을 신설해 지역 내 타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대는 올해 신설된‘지역거점형’대학으로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3년간 국비 23억 1,000만원, 지방비 15억 7,000만원 등 총 38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 내 기술사업화 허브로서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타 대학과 지자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대는 이번 공모에서‘국립대학 ONE-TOP을 향한 과감한 대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발전 선도와 지역 내 타 대학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대전형 글로컬 기술실용화 허브'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대전광역시 주력산업에 부합하는 기술실용화 기획 및 사업화 지역특화산업분야 기술실용화 모델 구축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기술가치센터’설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내 타 대학, 대기업 연구소,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기술개발·실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대학 위기 극복의 자립 기반 조성과 지역혁신을 위한 지자체-대학 간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대학의 우수한 기술자원이 산업체에 이전돼 대학발 창업과 지역특화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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