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후 최대치에 코로나19 예방 집중 홍보기간 한 달 더 연장

▲ 제주특별자치도
[데일리머니]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1,532명으로 전월대비 3,53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만 3,777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6월 3주에 잠시 ‘0’ 이했다가 다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 이상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의 비중이 6월 33.4%까지 올랐다가 24.1%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 증가로 인해 235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증상 발생 시 즉시 검사 및 확진 시 선제 검사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에 19세 이하 확진자의 비중은 24.5%로 지속 증가 중이다.

원인으로는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6월부터 격리의무와 일부 시설을 제외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됐고 더운 날씨와 장마철 실내 머무는 시간이 느는 반면 냉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환기 부족 등으로 추정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하고 코로나19 확산세 차단 및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실천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을 이달 31일까지 1개월 연장할 방침이다.

현재 방송 자막, 전광판1), BIS2), ADTV3), 포스터4) 등을 활용해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적극 안내 중이다.

안전한 일상회복 위해 꼭 지켜주세요 아프면 쉬는 문화 동참,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감염취약시설과 학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올바른 손씻기 교육 등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시설을 중심으로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살균제 등 소독용품과 방역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특히 감염취약시설과 각급 학교의 감염예방관리 강화 노력이 중요하다”며 “고온다습한 날씨로 냉방기 가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주기적인 환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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