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 ‘혼으로 이어온 맥’ 개최
[데일리머니]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복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부산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 ‘혼으로 이어온 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는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9인의 장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전통민속예술의 아름다운 미와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전이다.

김영길 사기장의 백토를 1,300°C에서 구워낸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우리나라 제일의 불화 제작자 권영관의 불화장, 조선왕조 왕족부터 서민에 이르는 전통신발을 화려하고 각 신분의 권위를 한땀 한땀 장인의 손바느질로 만들어내는 안해표의 화혜장과 선화 성각스님의 ‘억겁의 미소’ 등 수행자의 깨달음을 승화시킨 그림이 전시된다.

또한, 우리나라 유일의 스님 조각가 목조각장 청원스님, 아름다운 미와 강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동래연의 배무삼 지연장, 추사 김정희의 계보를 잇는 정통 전각의 명인 안정환 전각장, 부산 유일의 목선 제작자 하단돛배 김창명 조선장, 청동에 인간의 행복과 염원을 새기고 예술적 작품으로 구현해내는 정민조 동장각장의 다양한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해 나가기 위해 매년 장인들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셔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끊임없이 맥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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