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초등학생의 안전실천 습관 유도를 위한 ‘어린이 안전일기장’ 제작·배부

▲ 행정안전부
[데일리머니]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안전일기 쓰기 사업은 ‘대한민국, 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안전실천 습관 유도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특히 삼성SDI, 한국수자원공사 등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기업 10곳으로부터 어린이 안전일기장 15,000부를 기부받아 작년 2배 수량인 총 30,000부의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했다.

작년 15,000부 제작 시, 접수 당일 오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전국 초등학교의 관심이 높아, 올해 안전일기장 제작수량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일기장 배포 신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이루어졌으며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신청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기장을 신청하지 못한 학교의 학생도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어린이 안전일기장’ 파일을 내려받아 일기를 작성할 수 있다.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안전실천을 다짐하고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제작된 그림 일기장이다.

생활안전, 식품안전,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및 재난대응 등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스티커 붙이기, 정답 맞히기, 미로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참여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약품 안전하게 섭취하기, 사이버 폭력 예방하기, 긴급신고 방법 익히기 등 어린이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신규 수록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통계 등 교사·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했다.

아울러 8월에는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받은 경험, 안전을 위해 실천한 생활 속 경험과 안전 실천에 대한 나의 다짐 등을 주제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년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12월경에 행정안전부 장관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명균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일기와 같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실천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안전문화·교육 컨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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