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농기센터, 노동력 절감·신품종 보급·특화과수 육성 성과 도출

▲ 제주특별자치도
[데일리머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농촌지도사업 진도 및 성과 점검을 위한 평가회를 12일 개최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환경 변화 대응 밭작물 노동력 절감 기술 보급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농업 실용화 기술 보급 농업·농촌 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했다.

분야별 주요 핵심성과는 다음과 같다.

‘농업환경 변화 대응 밭작물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콩 파종방법 개선으로 종자소요량 38%, 비료사용량 65%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파 경영비 절감을 위한 기계정식 실증을 실시해 기존 인력정식 대비 인건비가 87%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농업 실용화 기술보급’을 위해 우도 전용 땅콩 신품종 ‘우도올레-1’의 우량종자 800㎏을 공급해 시범단지 10ha를 조성했고 국내육성 신품종 키위 ‘감황’ 신규 재배단지 9농가를 대상으로 3.2ha에 묘목 1,800본을 공급해 지역특화작목 정착에 기여했다.

‘농업·농촌 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서비스 지원 강화사업’으로 농업 소통협력단 운영 및 이장단 간담회를 7회 개최하고 현장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걱정 맙써, 우리가 해결허쿠다’ 프로젝트로 97건의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해 지역 농업인 중심의 기술 확산 성과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촌융복합 치유농장 조성,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 사업 등으로 농촌 체험 활성화 및 농가 소득 향상, 신규 청년일자리 마련으로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했다.

농업인이 가장 큰 호응을 보인 농기계 임대사업은 임대 실적이 전년 대비 8.2% 증가했으며 특히 감귤원 간벌기간 내 파쇄기 임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쇄기 25대를 확충하며 임대일수가 전년 대비 29%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강성민 농촌지도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 추진 동력을 정비해 2024년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미래지향적 농촌지도사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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