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학교 문화의 신’ 운영…서창억새축제 기획 참여 기회도

▲ 광주 서구, 청년문화기획자 직접 양성
[데일리머니]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청년들을 문화기획자로 양성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처음 ‘청년문화학교 문화의 신’프로그램을 기획해 1기 수강생 30명을 모집, 7월부터 10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의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강생은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은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및 사례교육, 공연·축제 기획 실습, 프로그램 계획 및 발표 등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에는 축제 개념과 축제 사례 연구 축제 구성과 기획 방문객 트렌드와 홍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 국내 축제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 등의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서구는 10월에 열리는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 현장에서 수강생들이 교육 기간 동안 직접 기획한 축제 프로그램과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청년기획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힘으로써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 열정이 지역 문화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쉼·여가·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 실현에 소중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기획자 양성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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