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11시, 우리 가락과 아카펠라의 접목한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무대

▲ 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데일리머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를 7월 26일 수요일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7월 무대는 작년‘K-브런치콘서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선정된 국악아카펠라 그룹‘토리스’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한번 대전시민들을 찾아온다.

‘토리스’는 지역별 음악적 특징을 말하는 우리말인‘토리’들이 모여 모두가 즐기는 음악을 만든다는 의미로 판소리, 경기도·서도민요 그리고 목소리 퍼커션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이다.

2009년에 창단과 함께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천차만별 콘서트 최우수상, 러시아 국제민속음악경연 그랑프리 대상 수상과 JTBC‘풍류대장’에 출연하며 오로지 사람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JTBC ‘풍류대장’ 1라운드에서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경기민요 창부타령과 세계적인 록그룹‘The police’의‘Every Breath you take’로 시작을 알린다.

자연과 음악의 어우러짐, 국악과 양악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Amazing grace’,‘아리랑’과 메기고 받아주는 형식의 흥겨운 경상도민요‘신옹헤야’,‘쾌지나칭칭나네’와 구전민요로 각설이패가 부르던‘장타령’과 각설이패가 마을 동냥하는 모습을 대중가요로 부르는‘여행을 떠나요’등이 이어진다.

이어서‘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과 이날치가 불렀던 ‘범 내려온다’,‘어유와 방아요’를 중독성 있는 국악 아카펠라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흥보 박에서 나오는 쌀과 금은보화의 풍성함을 노래한‘시리렁실근’과 흥부의 기쁨을 팝‘Uptown Funk’의 믹스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국악원 대표 시리즈 인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의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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