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부터 10월까지 양산도서관에서 총 3회
공연에 다가가는 인문학 강연은 북구문화센터 내에 있는 양산도서관에서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운영된다.
강연의 주제는 양산도서관이 북구문화센터와 함께 위치한 복합문화시설인점에 착안해 공연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발레, 연극, 음악 등 공연 장르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7월 27일 제1강 발레 분야 ‘돈키호테와 스페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8월 20일 제2강 연극 분야 ‘서찰을 전하는 아이’와 10월 30일 제3강 음악 분야 ‘영화음악의 두 거장을 만나다’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북구문화센터 기획공연 주제의 이해와 더불어 인문학적 시각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7월 18일부터 매 강연별로 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본 강연은 북구문화센터 공연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를 듣고 공연의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독서와 예술의 깊이를 느껴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에 문을 연 북구문화센터에서는 그동안 북구 브랜드 공연 ‘콘서트 인 북구’, ‘아트 인 홈’, ‘공연 창의랩 인 북구’ 운영과 특별기획공연 및 전시 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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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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