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탈리아 공동작품 ‘Meet & Eat’ 등 선봬

▲ “광주신세계서 디자인비엔날레 미리 만나요”
[데일리머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디자인비엔날레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쳐스퀘어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나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비롯해 팝업 전시 참여 작가인 마르코 브르노, 스포츠 스타 강다슬·기보배·전웅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 오픈식을 개최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9일부터 9월 3일까지 47일간 운영된다.

이날 팝업 전시는 이탈리아 시모네 카레나·마르코 브르노·쥴리아 네스폴리, 한국 김민지 작가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50을 기념해 공동으로 만든 ‘Meet & Eat’ 작품이 공개됐다.

작가들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Meet Design’에서 영감을 얻어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거리’의 음식들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거리 음식 ‘K-street food’로 꼽히는 떡꼬치, 김밥, 어묵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EIP의 색감과 만나 화려하고 우아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 작품은 팝업 전시가 끝나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본 전시관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는 ‘Meet Design, Meet Sports Hero’를 콘셉트로 광주를 빛낸 스포츠 스타와 광주시민이 만나는 코너가 관심을 모았다.

강다슬, 기보배, 전웅태 선수는 팝업 전시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응원 인증샷을 찍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손동작을 인스타그램 릴스에 게시하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활발하게 소통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올해로 10회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많은 시민,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과 시립미술관 등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meet design’로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컬처 비즈니스 등 4개의 본 전시 특별전 기념전 등 다양한 디자인 전시가 마련된다.

또 국제학술행사 디자인 체험·워크숍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 마켓 등 디자인비즈니스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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