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개국 4만3천명 모인다”

▲ 소방청
[데일리머니] 소방청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잼버리소방서’를 운영하는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청소년 최대 국제 야영 행사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14세~17세 스카우트 청소년으로 이번 행사에는 154개 회원국에서 약 4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영지에서 진행되는 영내활동과 문화 교류의 날 등 특별활동, 전북 14개 시군 연계로 진행되는 영외활동이 있다.

소방청은 잼버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안전지원단을 구성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안전대책을 협의하고 지원한다.

먼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 등 풍수해에 대비해 기상특보 발령시 단계별 비상근무태세를 갖추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소를 지정 운영한다.

또한, 구급대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케이팝 공연 등 특별행사 시 다중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 지자체 및 행사주관사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테러대응팀·항공구조팀·회복지원팀 등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전북소방본부는 영내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잼버리소방서를 설치하고 1일 인력 118명, 장비 52대를 동원해 각종 재난 사고에 대응한다.

영외활동에서 사고가 발생할 때는 관할 소방관서에서 대응하며 1일 인력 90명과 장비 30대가 동원된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가 청소년 최대 국제 야영 행사인만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행사장 및 공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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