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한빛공원 대운동장 인근 산책로 100m 빛 조명 꾸며

▲ 해밀동, 고보조명 활용 안전 보행길 만든다
[데일리머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최근 해밀한빛공원 대운동장 옆 산책로에 엘이디 고보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보조명은 가공된 렌즈에 디자인을 각인하고 엘이디 조명을 활용해 바닥이나 벽면, 천장 등에 투사해 사용하는 조명을 말한다.

이번 조명설치는 안전한 야간 보행길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제안한 내용을 2022년 주민총회에서 의결해 마련됐다.

이 산책로는 높은 통행량에도 어두운 탓에 야간에 보행이 어려웠지만, 이번 공사로 꽃, 동물은 물론, 시정 홍보 문구를 빛 조명으로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저녁 시간 산책로를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산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국제정원도시 도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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