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청
[데일리머니] 옥천군은 5급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지원금 기부를 하며 나눔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철 군수와 김수인 부군수를 포함한 국·관·과·소장·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43명은 25일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는 지난 13∼16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황규철 군수는 “수해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모든 분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청 간부공무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성금 모금에도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나눔에 참여해 꾸준한 선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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