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부여군에 지난 21일과 24일 수해 구호물품 지원…물, 이온음료 등 150만원 상당

▲ 강북구, 친선도시 익산시·부여군에 수해 구호물품 지원
[데일리머니] 서울시 강북구가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에 21일과 24일 수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익산시와 부여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해 지난 19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지역이다.

이에 강북구는 익산시와 부여군의 빠른 피해 복구를 응원하고자 물, 이온음료, 초코파이 등 피해복구 현장 이재민에 필요한 품목을 파악해 각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애써 일군 농경지 등에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과 부여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1년에, 부여군은 2022년에 강북구와 친선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양도시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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