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탄소중립 교육 강사 양성과정 무료 운영

▲ 도봉구, 탄소중립 교육 강사 양성한다
[데일리머니] 도봉구가 탄소중립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도봉구 제로씨 강사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도봉구 제로씨’는 스스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10명에게 실천운동을 전파하는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를 의미한다.

2021년 시범 양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초급과정에 성인 691명, 청소년 1,594명 등 총 2,285명을 배출했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은 이미 초급과정을 이수하였거나 오는 9월 8일까지 이수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강사 양성과정의 주요내용은 기초적인 초급과정과는 다르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의 역할, 온실가스 감축·자원순환·생물다양성 등 주제별 기본 이론부터 강사로서 필요한 교수법과 교구 활용법을 익히고 탄소공감마일리지 활용법 등 도봉구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을 심도있게 학습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일까지 도봉구 또는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환경교육센터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자는 일정기간의 교육실습을 거쳐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제로씨 초급과정을 직접 지도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에게 탄소중립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든 특별 프로그램이다.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3억 8천만원으로 현재 20년 이상 노후된 도봉환경교육센터 본관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앞으로 기초환경교육센터로서의 중추적 역할과 탄소중립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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