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웹툰 콘티 전문가 다 모여라

▲ 부산광역시청
[데일리머니] 부산시는 부산웹툰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케이티스토리위즈, 컨텐츠헤라와 함께 ‘2023 부산웹툰캠퍼스 블라이스 오리지널 20부작 웹툰 프로토타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과 웹툰, 웹소설 플랫폼 기업 및 콘텐츠 전문 대행사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산 지역 웹툰 산업을 활성화하고 재능있는 지역 거점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완성된 원고가 아닌 콘티의 형태로 응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프로토타입은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시험용으로 미리 만들어보는 시제품을 의미하지만, 웹툰에서는 제작 초기과정인 콘티 이야기에 맞는 컷 배정과 말풍선, 캐릭터 및 배경의 위치 등 주요 연출이 합쳐진 초기 작업물. 이후 펜 터치, 밑 색과 배경 작업, 명암 및 색감 보정, 식자 편집 등 후반 작업을 거쳐 원고가 완성된다.

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공모전도 웹툰의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는 콘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작 중 최종 선정된 총 10개 작품에는 총상금 3천만원이 지급되며 이중 추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일부 작품은 미니시리즈 20부작으로 사전 제작되어 스토리위즈의 웹툰 플랫폼 블라이스에 연재된다.

자세한 공모전 관련 정보 및 모집 요강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순 수상만이 아닌 창작지원-사전제작-플랫폼 연재까지 이어지는 창작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하고 우수한 작품 제작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창작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웹툰 프로토타입 공모전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플랫폼기업, 유통기업 간의 시너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해 부산웹툰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 웹툰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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