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청
[데일리머니] 정선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군은 영농철 고라니,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마을단위 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달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보상 접수가 17건, 피해금액이 6천6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만큼 농업인의 피해 예방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2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정선읍 귤암리, 고한읍 고한리, 여량면 봉정리 2곳 등 총 4곳에 3km 규모의 철선울타리 설치한다.

마을단위 울타리 설치 사업은 주민부담금이 없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남면 광덕리, 임계면 임계리 2곳에 2억여원 사업비를 투자해 3.5km 규모의 철선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사업 추진 경과를 분석하고 야생동물 피해 예방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마을 단위 울타리 설치 사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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