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옹벽 붕괴 대비 ‘선제적 대응’으로 도로 및 인명피해 사전 예방
[데일리머니] 평창군은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일원에 주택 옹벽 붕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교통안전 등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평창군은 지난 7.14일부터 18일까지 호우 특보가 유지됐다.

특히 이번 호우는 평창군 남부지역에 집중됐고 미탄면의 경우 5일간 310mm를 기록했고 평창읍도 261mm의 비가 내렸다.

평창군은 지난 7.17일 퇴근 무렵 평창읍 대상리에 옹벽이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했으며 현장은 영월군 주천면에서 평창군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82호선과 인접한 개인 주택의 옹벽이었다.

옹벽이 붕괴되면 차도를 덮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긴급 장비 투입과 동시에 개인 시설물 소유자와 옹벽 철거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신속한 대처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당시 평창군에서는 개인 사유 시설이라는 점 때문에 대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옹벽 시설 소유자 또한 재해복구 지침상 옹벽에만 피해를 입은 경우 지원이 없는 실정을 안내받고도 옹벽 철거와 다음날 새벽까지 마대 쌓기 등 응급 복구를 함께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우선,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설주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지금까지 많은 호우에도 아무 사고 없이 지날 수 있었던 것은 행정력과 주민들이 함께 인명피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 덕분이며 아직 끝나지 않은 호우 기간동안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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