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 촉구

▲ 음성군청
[데일리머니] 음성군은 2023년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가 지난 27일 완주군 대둔산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는 제15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부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9개 혁신도시, 11명의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 기능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에 대한 신속한 발표 제안 및 혁신도시 우선 이전 원칙에 대한 재강조 필요성을 논의하며 회원 도시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관련 국비지원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완화 지역인재 의무 채용 확대 법제화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혁신도시 토지 공급 지침 개정 및 혁신도시 재정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차기 임원 선출을 통해 15기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 부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와 윤병태 나주시장 등 임원 3명 모두가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전국혁신도시 협의회 부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공기관 이전과 정주 여건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며 “혁신도시의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 혁신도시에 대한 특별지원 규정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이어 “공공기관 이전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역인재 의무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법제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2월 15일 설립됐다.

지난 3월 기존 혁신도시에 이전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우선 배치되도록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공동성명서를 전달하는 등 전국혁신도시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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