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건강관리 강화
[데일리머니] 제천시 보건소는 9월말까지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례없는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과 감염병 확산 위험 및 여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우려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온열환자 발생예방을 위해 방문전담인력을 통해 폭염관련 질환 종류 및 증상교육을 위한 경로당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1:1가정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으로 온열질환 발생여부 및 추정 사례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7~8월에는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 실시 등 사전점검 강화 및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집단환자 발생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각종 축제 및 행사 기간 중에는 축제장과 공중화장실 등 방역이 취약한 장소를 중심으로 9월말까지 집중방역기간을 설정해 하절기 방역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법으로 첫째,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둘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적절한 온도와 유통기한에 맞는 음식과 식재료 보관 및 청결한 환경에서 음식물 조리,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과일·채소는 깨끗한 물로 씻어 먹기, 의심환자의 경우 음식물 조리 금지 등이다.

셋째,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팔·바지 착용 및 모자, 장갑 등 안전한 복장과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고 풀숲에 앉지 않기, 귀가 즉시 샤워·목욕하기 등이며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취약시설 및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실내환기, 아프면 쉬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제천시 보건소는“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시민의 큰 피해가 없도록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전 시민 안전 및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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