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야외 물놀이장.어린이 손님 맞이 준비 한창

▲ 용산구, 도심 간이 물놀이장 개장 대비 사전점검
[데일리머니]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6일 효창공원, 응봉공원을 방문해 도심 간이 물놀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안전대비에 나선 것. 이날 점검은 놀이·전기·수도 시설물 설치가 적절히 됐는지, 이용 시 위험요소는 없는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누전차단기, 수도 배관, 비치 소화기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폭우·강풍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등 안전조치도 확인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안전요원 관리, 비상연락망 유지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장 1곳당 안전관리요원, 간호조무사 등 운영요원 15명을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용수를 매일 교체·소독하고 간이 수질검사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효창공원, 응봉공원 2곳에서 무료로 도심 간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한다.

정오부터 낮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쉬어간다.

질서유지와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이용객 수에 제한을 둔다.

이용객은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놀이바운스, 버블폼머신 등 물놀이 시설물을 즐길 수 있다.

버블쇼, 마술쇼, 심폐소생술교육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장하는 어린이 여름 물놀이장은 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뒀다”며 “주민들이 질 높은 휴게공간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2019년 구가 운영한 도심 간이 물놀이장에 총 20465명이 찾아 피서를 즐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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