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수해 복구 계속. 일상회복 한걸음
[데일리머니] 충북 괴산군은 수해 복구가 계속되며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괴산군의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316건, 농경지 1,418건, 축산 36건, 주택 등 301건으로 총 2,071건이 집계됐으며 추정 피해액은 472억8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피 및 이재민 인원은 26일 기준 47가구, 99명이며 응급복구 1,048건 중 919건을 완료해 응급복구율은 87%이다.

26일까지 수해복구 지원 인력에 누적 인원 12,910명이 투입됐으며 장비로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누적 1,043대가 투입됐다.

괴산군 수해 극복을 위한 각계 각층의 구호물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글로벌쉐어에서 이불 등 1,251개를, 자매도시 서울 구로구에서 물, 라면, 수건 등 275박스를, 재향군인회여성회중앙회에서 쌀 10㎏ 10포를, 괴산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햇반 40박스, 라면 80박스, 김 26박스를, 청안교회에서 쌀 20㎏ 20포를 후원했다.

또한, 이연이앤씨에서 쌀 10㎏ 34포를, 동원F&B 경산지점에서 도가니설렁탕, 한우곰탕 15파렛트를, 괴산한우협회에서 한우곰탕 2,185개와 육포 1,425개를, 대한적십자 괴산군지회에서 물티슈 2,000개를, 남부산업에서 쌀 20㎏ 21포를 지원했다.

한편 괴산군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이전에 예비비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해 일상 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헌 군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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