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원 투입해 포장재 및 저온피해예방시설 지원

▲ 양구군청
[데일리머니] 양구군은 양구의 대표 농산물 곰취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곰취 재배 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양구군에 거주하는 곰취 재배 농가 및 단체에 곰취 포장재와 저온 피해 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곰취 포장재는 포장박스, 속지 롤 등 포장 부자재이며 저온 피해 예방시설은 활대와 부직포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8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8일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확정된 농가는 보조금을 교부 받은 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정산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부직포 터널 재배방식은 보온 효과가 뛰어나 겨울과 봄철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이 안정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매년 봄에 지원했던 곰취 포장재를 올해부터는 이른 봄 출하를 위해 가을철에 지원하게 됐는데, 누락 되는 농가가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구에서는 58개 농가가 120톤의 곰취를 생산해 15억여 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한,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곰취축제에 6만여명이 방문했고 총 5,144박스의 곰취가 판매되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하면서 곰취는 양구의 대표 농산물로서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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