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 해양개척 정신 계승. 동해안을 경제 문화의 중심으로 경북이 선도

▲ 경상북도청
[데일리머니] 경북도는 2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5회문무대왕해양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해양과학대상 등 대한민국 해양발전에 이바지한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해양과학대상에 유승협 기상청 지진화산정책과장 해양산업대상에 ㈜오트로닉스 해양교육문화대상에 박경애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젊은과학자상에 윤승태 경북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상패와 함께 각 1천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통일신라의 문을 열었던 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새롭고 진취적인 환동해 시대를 열고자 경북도가 매년 해양과학·산업·교육문화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해양과학 부문에는 해양 기상 정보 분야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해양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에 공헌하며 해양 재해 예측, 예보 기술 향상에 기여한 유승협 기상청 지진화산정책과장해양산업 부문에는 지속적인 해양 관측 연구 기술 개발로 해양 관측 부이 개발에 앞장서며 선박 안전 운항과 해난 사고 예방에 이바지하는 등 해양관측기기 산업 발전을 선도한 오트로닉스해양교육문화 부문에는 교육용 해류모식도를 제작 보급해 초·중등 학생들에게 오랫동안 해양 교육을 해오며 해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해양 인식 문화 확산에 헌신한 박경애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수여하는 특별상인 젊은과학자상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 협력 기구에서 동해와 남극 등 해양학 연구 과제에 참여하는 등 젊은 해양 과학자로 왕성하게 활동한 윤승태 경북대 교수가 수상했다.

이날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해양대상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면서 “문무대왕의 진취적인 해양 개척 정신과 호국, 애민의 마음을 계승해 경북 동해안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경상북도는 동해안 시대를 선도해 산업화를 이뤄낸 주역으로서 또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고자 대구·경북 신공항과 울릉공항을 제대로 건설해 세계와 연결하고 경주 SMR 국가 산단 유치,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등 경북의 강점인 에너지산업을 더욱 특화시켜 동해안 산업이 전국 균형 발전을 이끌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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