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절 진봉과 광활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기록, 10월 출판·전시 예정

▲ 김제시청
[데일리머니] 김제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제시 진봉면, 광활면 기록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2021년 요촌동 기록화 시범사업에 이어 시작된 기록화 사업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라지거나 복원되기 어려운 김제의 근현대 주요 사건, 공간 및 주민의 삶 등에 대한 기록을 남겨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 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작년 신풍동, 교월동에 이어 올해는 진봉면, 광활면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진봉면과 광활면만의 특성이 담긴 기록을 남기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기억하는 지역 이야기를 기록하고 주민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수집했으며 현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는 진봉면, 광활면 주민이 직접 참석해 사업 진행 과정과 기록화 활동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록화 사업의 결과로 기록집 출판과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기록집은 10월 제작 완료해 도서관 등 각 기관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무심히 흘려보냈던 그 시절의 이야기가 담긴 기록이 사라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수집해야 한다”며 “김제 전 지역을 기록하고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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