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부안군 환경과 및 전북경찰청, 부안경찰서 총 25여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잼버리 야영장 내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반은 27일 육안으로 의심되는 물체와 흔적 확인 후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시행했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시로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은 합동점검 외에도 읍·면 상시 점검반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 기관 등에도 장비를 대여해 불법 촬영 의심 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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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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