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지방자치단체 사회서비스의 나아가야 할 방향 ′세미나 성료
[데일리머니]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7일 오후 4시부터 원내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지방자치단체 사회서비스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7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 강연, 지정토론 등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와 관련해 세종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의 김보영 교수의 강연에 이어 충남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내빈으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의 김부유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원들과 관내 사회서비스 관련 현장 전문가 등 약 40명의 방청객이 참여했다.

이날 주제 강연에서 김보영 교수는 “우리나라 사회서비스가 2000년대부터 바우처 또는 장기요양제도 등을 통해 급속하게 확대되었으나, 중앙집권적으로 발전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등의 사례를 참고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복지급여와 사회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용현 연구위원은 지정토론을 통해 “세종시의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해서는 세종시의 지역 특성에 기반한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정책 세미나는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과 앞으로의 지향점에 대해 확인하고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정책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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