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가 찾아 신속한 대책 마련 지시

▲ 구인모 거창군수, 연이은 자연재해로 힘든 농심 살펴
[데일리머니]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6일 연이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창읍 동변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거창군은 4월 저온피해를 시작으로 6월 우박, 7월 집중호우 및 긴 장마까지 연이은 자연재해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현재 잦은 호우로 인해 병해충까지 확산돼 누적 피해규모가 1,367ha, 1,775호에 달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자연재해에 따른 사후관리 요령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병해충방제 등 고품질 사과 결실관리 기술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예산을 긴급 투입해 우박 사과 일괄 수매, 영양제 지원, 피해 입은 과실 군 쓰레기매립장 무상반입 등을 추진했고 선지급 후정산 체계를 통한 저온 및 우박피해 재난지원금의 신속 지급 추진으로 농업현장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잇따른 농업재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박 사과 팔아주기 캠페인 등 신속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상저온과 우박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매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료의 30%인 35억여 원을 군비로 부담해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도입 운영 등 이상기상 사전 대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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