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및 대중교통, 맛배달 등 생활 밀접형 스마트폰 앱 활용 50회 강좌 운영 예정

▲ 전주시청
[데일리머니] 전주시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전주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향유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 디지털 교육을 운영키로 했다.

시와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28일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 디지털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전북대 평생교육원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된 디지털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생활 속 디지털 기기와 스마트폰 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찾아가는 생활 디지털 교육 운영에 대한 홍보 및 활동비 지원, 디지털 교육 자료와 방법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지원해온 기관과 시민 참여 공간 등을 활용해 교육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양성한 디지털 교육 활동가를 파견하게 된다.

양 기관은 또 협력 프로그램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드백과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나가는 등 지속가능한 디지털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마련되는 프로그램은 8월 중 모집 기간을 거쳐 9월부터 11월까지 총 5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기관당 8회 이하의 프로그램만 운영할 수 있으며 체험형 학습 형태의 특성상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회 수강인원 10명 이내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와 발맞춰 공공시설과 시민 생활 주변에서 만나게 되는 키오스크 사용법과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을 도와주는 생활밀착형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선을 중심으로 지난 상반기에만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50회 이상의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해왔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격차 해소에 적극적인 기여를 위해 상생 협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강점과 자원을 융합해 시민들이 시대에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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