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쟁시 상생방안 마련 등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모범사업장 선정

▲ 전라북도청
[데일리머니] 전북도는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과 상생 분위기 조성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사업장과 노동자·사용자, 노동조합·사용자 단체를 선정해 예산지원 및 포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노동쟁의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평화를 이룩한 도내 소재한 사업장 중 선정하며 산업평화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면서 노사화합 및 상생 분위기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적극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중에서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대상자는 관할 시·군 노사협력 담당부서 전북경영자총협회, 전주·군산·익산·전북서남 상공회의소, 한국·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노동·경제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대표, 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추후 현지 조사와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사를 거쳐 9월중에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개소와 산업평화 대상 12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혜택은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노사화합 증진 프로그램 사업비로 대기업 1곳 1천5백만원, 중견기업 2곳 각 1천3백만원, 중소기업 3곳 각 1천만원, 총 7천1백만원의 재정지원이 주어지며 산업평화 대상은 전라북도지사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업평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상생분위기 확산으로 노동자가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가 사회 저변에 확산되도록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은 2007년부터 시작해서 2022년까지 98개 기업을 선정해 12억2천만원이 지원됐으며 산업평화 대상은 같은 기간 동안 63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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