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 ‘가족과 함께하는 피서지 문고’개소식 및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선포식
[데일리머니]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는 7월 27일 ‘가족과 함께하는 피서지 문고’개소식과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피서지문고는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일 고령 예마을에 설치된 새마을 문고 공간에서 운영된다.

고령군 새마을문고회원 등 총 100여명이 윤번제로 운영하는 가운데, 연령대 상관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무료로 대여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600여 권의 여러 장르 도서를 비치했다.

고령 예마을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제공해 폭넓은 재미를 제공한다.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운동에 선정된 도서는‘혼자의 넓이’와 ‘아침은 생각한다’ 두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시집으로‘혼자의 넓이’시집은 여럿 속이 아니라 나만 오롯이 있는 1인의 내면을 관찰하며 세계와 나를 온전하게 느끼고 생각하게 한다.

또‘아침은 생각한다’시집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의 아늑한 풍경을 섬세하게 담아내어 따뜻한 정감을 불러일으킨다.

최영준 새마을문고회장은 “고령군민뿐만 아니라, 고령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정착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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