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복구 활동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10여명과 음성군자유총연맹 청년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주말임에도 힘을 합쳐 충도리 일원에서 산사태로 주택 뒤편까지 내려온 퇴적토 제거와 무너진 사면에 톤 마대를 쌓아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작업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현재까지 굴삭기, 크레인 등 중장비 300여대, 공무원, 군경, 자원봉사자 등 1천400여명을 투입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피해현장을 복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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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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