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부터 5개월간 기업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 진행

▲ 경남도,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 30명 전원 수료
[데일리머니] 경남도는 28일 오전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인공지능 교육장에서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경남ICT협회, 수료생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6개 실습교육 과제 수행 결과 발표, 수료생 소감 발표, 우수팀 수상 및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2022년부터 경상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내 기업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이날 수료식에서 3기 교육생 30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노바투스 : 라틴어로 ‘혁신’을 의미 이번 3기 과정은 지난 3월 10일부터 5개월간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진이 직접 출강해 8주간의 이론교육과 12주간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은 지난 기수 수료생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코딩교육을 추가 진행했다.

실습교육은 교육생들이 직접 본인 회사의 데이터를 가져와 현장의 문제를 선정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공작기계 열변위량 예측, 급속충전기 케이블 발생열량 예측 및 냉각시스템 최적화, 개인용 구강카메라 기반 임플란트 부위 잇몸 염증인지, 유체베어링 제작도면 분류 및 가공코드 생성 모델개발, 전기차 워터펌프 케이스 부품의 품질판별 총 6개 과제로 진행됐다.

수료 소감 발표에서 변정환 미라클레어 대표는 “회사의 사업화와 연계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 이상적인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이었다”며 “재직자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도와준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진들 덕분에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인공지능과 산업을 융복합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교육 한 번으로 기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당장 개발하지는 못하더라도,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교육에서 배운 지식이 기업의 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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