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공직자 모두가 즐겁고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되길”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차오름 1기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도정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차오름은 기존의 수동적·단기적 강의 형식을 벗어나 주제 발굴 및 운영 전반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기주도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 본청 소속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차오름 1기는 지난 5개월 간 매주 1회 활동을 통해 제주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과 팀별 협업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해왔다.
남 8, 여 7 / 5급 2, 6급 6, 7급 3, 8급 4 이번 활동공유회에서는 차오름 구성원들이 발굴·선정한 주제에 축적한 경험과 상상을 녹여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활동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활동공유회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이라는 차오름의 취지에 맞게 구성원들이 진행을 맡는 등 활동공유회 행사 전반을 기획·진행했다.
먼저 1팀은 ‘직주락 ,’를 키워드로 주 4일제 도입을 대표주제로 선정해 신규공무원 주 4.5일제 도입 국제 멍때리기 대회 개최 혼자휴식센터 건립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팀은 ‘e-스포츠’를 주제로 최근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치열한 e-스포츠 국제대회의 제주 개최를 포함해 제주도만의 특색을 반영한 게임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3팀은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문제를 제기하며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 해외사례 탐구 및 향후 도내 도입 방향 등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차오름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문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공직자들이 일하면서 자기계발로 경쟁력을 높여 모두가 즐겁고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차오름 프로그램에서 공직자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좋은 성과를 내는 것만큼이나 공직자들이 기분 좋게 힐링하면서 행복함과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청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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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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