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액의 0.2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이번 사업은 증평행복카드 사용량 증가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증평행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증평행복카드 결제 매출이 있는 지역 내 가맹점으로 전년도 증평행복카드 연 매출액의 0.2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공고일 기준 휴·폐업한 업체, 금융업 및 보험업,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및 전년도 증평행복카드 매출액이 400만원 미만인 점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맹점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기업과 지역경제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 후 지원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매월 지역 내 소비를 통한 경제 선순환을 위해 가맹점주 명의의 증평행복카드로 충전 지급할 예정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 확인 등 관련 문의는 경제기업과 지역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말 기준 증평지역 내 증평행복카드 가맹점은 1,28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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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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