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4개 대학에서 ‘JB-스카우트 밤’열어 청소년 교류

▲ 전라북도청
[데일리머니] 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사전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JB-스카우트의 밤’ 행사를 열어 세계청소년 축제인 잼버리의 시동을 걸었다.

‘JB-스카우트의 밤’은 ‘사전·사후 전북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도내에 숙박하는 해외 스카우트 대원 16개 국가 5,540명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준비한 도 자체 특별 프로그램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에서 각각 이틀씩 개최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30일 원광대와 31일 전주대에서 각각 열린 ‘JB-스카우트의 밤’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류 문화의 중심지인 전북에서 가장 전북다운, 가장 한국적인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음껏 누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전북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전북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스카우트 대원들도 자기 나라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동량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전라북도를 꼭 다시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전통공연과 전통체험, 한류-뷰티 등 문화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전북의 문화를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멕시코, 인도 3개국 2,600여명이 참여하는 원광대학교에서는 메인 행사로 다양한 공연 외에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전북대학교에서는 전주 스카우트 지역대인 ‘비마이프렌드’가 취타대 공연으로 벨기에 스카우트를 환영했고 새만금 잼버리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에스토니아를 비롯 파라과이, 폴란드, 아이슬란드, 대만 등 5개국 650여명이 참여하는 우석대학교에서는 전통공연과 태권도 공연 등을 관람하고 참가국가 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국제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31일 전주대학교 행사에서는 캐나다 270여명의 대원과 전주대 국제영재학교 학생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불닭볶음면 챌린지, 달고나 뽑기, 오징어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펼치고 한국 공연 과 캐나다 공연을 서로 관람하며 양국 문화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잼버리는 8. 1. ~ 8. 12.까지 12일간 158개국 43,000여명이 참가하는 전세계 청소년의 축제로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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