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갑질 문화 근절은 갑과 을이 함께하는 노력 필요

▲ 남원시, 전 직원 갑질 예방 교육 실시
[데일리머니] 남원시는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로 등록된 안영진 변호사를 초청해 시청 1층 강당에서 남원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안영진 변호사의 공직 경험과 공공기관 300회 이상 강연을 통해 다듬어진 갑질과 을질의 개념과 판단 기준을 소개하고 흥미로운 영상과 실제 징계 사례 등을 통해 청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안영진 변호사는 “갑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부당한 업무지시가 있듯이, 정당한 업무지시는 갑질이 아님을 받아들이는 을의 마음가짐도 필요하다”며 조직 내 갑질 예방을 위해서는 ‘갑’ 뿐만 아니라 ‘을’도 함께해야 함을 강조했다.

남원시 감사실장은 “높아져 가는 갑질에 대한 사회적 기준에 대응해 갑질 예방 교육의 대상을 확대하고 조직 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신고자의 신원과 신고내용을 보호하는 “익명 신고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갑질·을질 실태조사”, “간부 공무원 대상 갑질 예방 교육” 등 조직 내 갑질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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