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7월 31일부터 ‘정부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연계 할인행사 실시

▲ 경남도, “전국 근로자 여러분 경남에 할인받고 놀러오세요”
[데일리머니]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7월 31일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과 연계해 휴가객을 경남에 유치하기 위한 경남여행상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내수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1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남 숙박, 여행상품 등을 구매 시 50% 할인, 최대 3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 10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자는 총 40만원의 여행 적립금으로 전용몰을 통해 국내 여행상품 구매할 수 있다.

휴가샵 내 경남 여행상품은 숙박, 여행패키지상품, 교통 등 여행 필수요소 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체인호텔과 리조트, 펜션 예약, KTX와 렌터카 등 단일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또 패키지 전문 여행사에서 구성한 ‘경상남도 기차여행’, ‘내 차로 경남 자유여행’ 등 각자의 여행 취향에 맞는 여행패키지 상품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7월 3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베네피아 휴가샵 내 경남 여행상품 전용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경남 여행상품 전용 웹페이지에서는 경남도가 추천한 여름철 여행지 15곳도 확인할 수 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에게 다양한 관광지와 체험이 준비된 경남 여행을 추천한다”며 “이번 할인행사를 계기로 올여름 휴가뿐만 아니라 바다·산·강·축제 등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경남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번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정부의 한국관광 및 내수활성화 정책 이행과 동시에 여름 휴가객 유치 증대를 통해 경남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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