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적조·고수온 사전예찰 및 신속대응 태세돌입 꼼꼼한 현장점검

▲ 2023년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총력’대응
[데일리머니] 통영시는 최근 바다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집중호우 등 강수량이 많아 적조·고수온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황토 및 장비 확보 등 적조·고수온방제 대응을 위한 준비사항을 지도·점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 등 영향으로 올여름은 평년 대비 0.5℃~1℃ 내외 높은 것으로 전망돼 적조예비 주의보는 8월 초순경 적조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고수온 주의보는 7월 28일 11:00에 발령됐다.

통영시는 현재 417어가 115개 양식장에서 조피볼락, 돔 등 어종별로 약 127백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적조 발생 시 신속한 방제활동을 펼치기 위해 황토 3만4300톤, 황토살포기 8대를 확보해두고 7월부터는 어업지도선 등을 동원해 주 2회 적조 선제 대응 예찰활동을 실시해 적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액화 산소발생기 등 개인방제장비 작동점검,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사료 급이 중단 등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고 수산재해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적조·고수온에 대비한 선제 예찰 활동과 가두리양식장 등 어업 현장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대응 태세돌입을 위한 방제장비 등을 점검하고 또 점검해서 적조·고수온 발생 시 총력을 기울여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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