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프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일상 속 ‘15분 문화생활권’ 조성을 제안한다”‘수원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발전 방향 연구’중에서

▲ ‘협업연구', '인큐베이터'. '진화'하는 수원시정연구원 ; 수원시 협업연구 과정 공직자들 연구 성과물 전달
[데일리머니]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응축시켜 정책화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보자는 취지에 발맞춰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공직자간 협업연구 결과보고서를 통해 정책 제안한 내용들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은 31일 오전, 더함파크 제1강의실에서 '수원시 공무원 협업연구 결과보고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수원시 공무원 협업연구자, 협업연구 멘토단이 함께 참여했다.

'수원시 공무원 협업연구자 과정'은 현장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해 우수한 공직자를 선발해 주제별로 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전문화하는 제도를 적극 검토하자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제안에 따라 2023년 1월 도입됐다.

수원시 공무원 협업연구자 과정에 선발된 공직자들은 수원시정연구원에서 6개월간 연구방법론 학습과 적용, 1대1 연구멘토링을 통한 연구아이디어 발굴, 현장연구 수행, 연구단계별 연구보고회를 통해 연구과제를 발전시키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연구자와 공직자가 협업을 통해 직접 정책연구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안분석의 전문성과 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박사급 연구위원을 주축으로 '1대1 연구멘토단'을 구성, 운영해 연구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체계화해 연구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이 제안한 ‘수원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발전 방향’, ‘원룸·단독주택 밀집지역 생활폐기물 배출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수원시 부설주차장 공유주차 활성화 방안’ 등 우수한 정책연구 결과물은 향후 최대한 현장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 수원시 공무원 협업연구자 양성 과정에 선발된 공직자들이 '교육', '인권', '복지' 등의 정책연구 주제를 선정해 본격적인 연구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연구원이라는 조직이 하나의 거대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현안 발굴·해결에 직접 기여·응용할 수 있는 지역 주도의 현장체감형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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