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개최 전 마지막 순간까지 직접 현장 누비며 점검 나서

▲ 안전점검으로 잼버리 개최 최종 카운트다운 알렸다
[데일리머니] 김관영 도지사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하루 앞둔 31일 잼버리 야영지와 글로벌센터를 방문, 직접 현장을 누비며 행사 최종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날 현장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갑자기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야영지 일부가 침수됐다는 소식에 김 지사가 직접 원인 파악과 처리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전격적인 현장점검이 이뤄졌다는 것.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침수된 야영지 구간을 둘러본 후, 침수구간에 대한 추가 배수로 공사 상황을 직접 보고받고 차질 없는 설치와 침수 대비를 지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부안에 시간당 32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야영지 일부 구간에 침수가 발생했다.

침수대책으로 마련해둔 간이펌프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면서 큰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서브캠프에서 침수가 발생해 전북도는 야간작업까지 불사하며 배수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대응 현장에서 김 지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건강한 대회로 치러낼 수 있도록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 대회의 컨트롤타워를 맡게 될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 성공을 위해서 조직위와 정부부처,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최를 하루 앞두고 잼버리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야영지에는 71개국 14,450명이 입영을 완료했으며 전북과 14개 시군이 마련한 사전관광프로그램과 농촌체험프로그램에는 6,5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하고 있다.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도내 대학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JB스카우트의 밤’도 오늘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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