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개정, 자체 로고 제작 등 역할 강화.22개 동 16개 기관과 새롭게 업무협약, 69개 특화사업 추진

▲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해 4300여명 복지서비스 제공
[데일리머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나서 올해 상반기 22개 동에서 69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4300여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하기 위해 설치한 민관협력기구다.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16명, 실무협의체 22명, 9개 실무분과 93명, 22개 동 보장협의체 270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협의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올해 상반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조례 개정을 통해 협의체 고유기능을 강화했다.

또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각종 협의체 회의를 재개해 상반기 총 68차례 회의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로고를 제작해 구-동 협의체 간 소속감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도모했다.

로고는 강남의 초성 글자와 두 사람의 형태를 형상화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각 실무분과별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사례분과에서는 지난 4월 민·관에서 종사하는 사례관리 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지난 6월 관내 아동 및 청소년 31가구 104명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야구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6월 9일에는 22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위원 1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러한 협의체 활성화 계획에 따라 22개 동에서도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행복 꾸러미는 사랑을 싣고 마을이 차려드리는 어르신 생신상 주민들이 직접 구운 빵을 전달하며 홀몸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압구정 빵빵이’ 똑똑똑 장애인 돌봄가구 지원 등 총 69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16개 민간기관과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어 올 상반기 취약계층 약 4300여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꼭 필요한 곳에 복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회보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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