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
[데일리머니] 시흥시는 시흥경찰서와 함께 배곧신도시 내 해송십리로에 이륜차 후면번호판 무인교통 단속장비 시스템을 연중 구축할 계획이다.

해송십리로에서의 이륜차 과속에 따른 소음 문제는 배곧 최초 입주 시부터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도 함께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륜차는 일반차량과 다른 번호판 규정이 적용돼 번호판 크기가 작고 번호판이 후면에만 부착돼 있다.

이에 따라 전면 촬영 방식의 기존 단속 장비로는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단속이 쉽지 않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해 매년 2만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과속 운전을 방지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단속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검토 중인 시스템은 최적의 이륜차 무인단속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륜차의 작은 번호판을 완벽하게 인식하고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과속, 안전모 미착용 등 다양한 형태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후면번호판 무인단속 장비는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대폭 감소시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해송십리로에 이륜차 무인단속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하겠다 이를 기반으로 관내 주거지 인접 대로변 등 이륜차 과속 소음 야기 구간에 적용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고 밝혔다.

재테크에 강한 금융전문지 --> thedailymoney.com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데일리머니는 1997년에 설립된 금융전문지로 금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웹사이트이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데일리머니는 한국 금융 뉴스 및 정보 웹사이트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언론학회가 실시한 언론사 평가에서 데일리머니는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데일리머니는 정확성, 신뢰성, 공정성, 독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머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