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창업지원기관, 투자회사 종사자 등 대상으로 교육 실시

▲ 대구광역시청
[데일리머니]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지역 벤처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비수도권 유일한 정규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벤처투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개설돼 2022년까지 110명이 수료했으며 대구시는 올해도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해 전문 벤처투자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인력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지금까지 배출된 전문인력들은 창업지원기관 및 투자전문기관에서 지역 기반 지원사업의 평가, 심사역 등으로 활동함으로써 지역 투자기관 설립 등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및 투자 촉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대구·경북권 창업지원기관, 투자회사, 투자유치기업 임직원 및 관련기관 취업 준비생 등이며 8월 15일까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은 선착순 60명으로 신청 인원 초과 시 선정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30만원으로 유사한 타 교육과정 교육비의 6분의 1 수준이다.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 및 오프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공통과정은 벤처캐피탈 투자방법과 단계별 특징, 회수전략, 벤처기업 M&A 등 실무교육이고 필수과정은 투자계약서 작성 실무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수년간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해온 강사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므로 교육의 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및 세부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및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숙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2021년 첫 시작 후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현재 비수도권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유일한 교육과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와 투자 촉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 수도권 대비 부족한 전문 투자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의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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