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로고(세아베스틸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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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베스틸지주(001430)가 주요 수요산업 성장 둔화에도 6분기 연속 연결기준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는 2분기 8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9% 감소한 1조107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계·건설 등 수요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로 매출이 소폭 하락했으나, 6개 분기 연속 1조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안정적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계열사별로 보면 세아베스틸(427080)은 수요산업의 성장 둔화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철 스크랩 등 주요 원부재료 단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가 확대됐다. 생산·영업활동 정상화(2022년 2분기 대형압연 설비 화재)로 인한 가동률 확대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세아창원특수강(032430)은 국내외 주요 수요산업 부진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니켈 등 주요 원부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지주는 대외적인 경기 하방요인과 더불어 조업일수 부족 및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임에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시황 변화에 따른 시나리오별 탄력적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또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세일즈 믹스(Sales Mix) 영업을 강화하고 전기차∙해상풍력∙항공우주∙원자력∙수소 등 미래 수요산업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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