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공원에서 내려다본 잼버리 영지 모습.2023.8.5./뉴스1
5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공원에서 내려다본 잼버리 영지 모습.2023.8.5./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개막 닷새를 맞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5일 ‘운명의 상황’을 맞을지 주목된다.

5일 조직위 등에 따르면 영국발로 시작된 잼버리 철수는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영국과 미국, 싱가포르 등은 철수를 확정하고 이미 퇴영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상황으로 전해진다. 이들 국가들은 이날 오전부터 철수에 들어간다. 이후 서울 등지에서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자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외 독일과 벨기에 등도 철수 여부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 대규모 참가국이다.

현재 조직위와 잼버리 참가 각국 대표단은 세계스카우트연맹이 권고한 ‘대회 중단’ 등의 주제를 놓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 결과는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회의 결과를 떠나 향후 새만금 잼버리 운영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아울러 부실한 대회 준비 및 운영과 관련한 책임 소재 공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으로 예정된 일일 브리핑을 오후 3시로 미룬 상태다. 브리핑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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